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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드롬 열풍을 일으킨 한국영화 극한직업 알아보기

영화 극한직업

감독 : 이병헌

주연 :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장르 : 코미디, 범죄, 액션 (러닝타임 111분)

개봉 : 2019년 1월 23일

 

 

감독 이병헌

감독이 이병헌이라고? 나도 처음 이 영화를 보기 전 감독 이름을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바로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배우 이병헌이 아니라 동명이인 감독 이병헌 임을 알 수 있었다.

 

감독 이병헌은 2008년 개봉한 영화 '과속스캔들'의 각색가로써 영화계에 데뷔했다. 2014년 10월 영화 '스물'의 감독으로 본격적인 영화감독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미국, 일본 개봉

미국엔 2019년 2월 1일, 일본에는 1년이 지난 2020년 1월 3일 개봉했으며 국내 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누린 우리나라의 영화 '극한직업'임을 알 수 있다. 

 

 

명대사

1600만 관객수의 사랑을 받은 영화 "극한직업"인 만큼 대표적인 명대사로 많은 대사를 꼽을 수 있다. 몇몇 대사를 보면 배우의 대사를 말하는 어투와, 상황이 바로 연관 지어 떠오르기 일쑤인데 이게 바로 이 영화의 인기를 실감 나게 해주는 증거 아닐까 생각한다.

 

1. "에? 뭐여? 아니 저 짝(마봉팔)이 남편이라더만?"

   "전남편..."

    "오우, 씨.. 아메리칸 스타일!"

 

2.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예에~ 수원 왕갈비 통닭입니다."

 

3. "234만 원, 오늘 하루 매출액이야. 한 테이블 당 3만 원이라고만 치자. 과연 내가 오늘 몇 개의 테이블을 세팅하고 치웠을 것 같니?"

 

4. "안 아파~ 안 아파~"

 

 

 

수원 왕갈비 통닭

이 영화에서 나오는 대표 상징이라 말할 수 있는 수원 왕갈비 통닭은 이 영화에 주인공으로 나오는 형사들이 만들어낸 통닭이다.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이야기하면 굉장히 대단하고, 장대한 일들이 펼쳐진다.

 

마약계에서 유명한 범죄자 '이무 배'를 검거하는 작전에 투입하게 된 형사들은 이무 배의 정황을 살피기 위해 아지트 주변에서 잠복근무를 하게 된다. 잠복근무를 하는 중에 한 형사는 일용직 일터에 떠밀려 가게 되고, 한 형사는 이무배의 아지트 옆에 사는 아줌마랑 눈이 마주쳐 변태라고 신고까지 당하게 된다.

 

그러던 중 바로 앞에 있는 한 치킨집에서 이무배의 아지트로 배달 가는 장면을 보고 치킨집에 들어가서 묻지만 곧 가게를 내놓는다고 말하는 사장님 말에 형사팀의 반장 고 반장이 퇴직금을 털어 넣어 치킨집을 인수하게 된다. 

 

그렇게 치킨집에서 잠복근무를 하게 됐고, 시간이 흘러 몇몇 손님들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장사는 하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계속 닭이 없다고 말하며 손님들을 보내다 소문이 이상하게 날 것 같아 치킨집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한 형사 집이 수원에 있는 본가가 30년간 갈비집을 하고 있어 눈여겨 배워왔던 갈비양념을 치킨에 버무리게 됐고, 손님들은 점점 많이 찾아오게 됐으며, 치킨 이름을 묻는 손님의 질문에 엉겁결에 수원 왕갈비 통닭이라는 이름을 붙이게 된다.

 

 

 

코미디

조금 시간이 지난 요즘이지만 아직까지도 이 영화를 관람하면서 굉장히 많은 포인트에서 웃으면서 즐겁게 봤던 기억이 생생하게 남아있다. 그 후로 계속 생각이 나서 영화관 가서 2번 정도를 더 봤는데 질리지 않고, 계속 재미있게 봤었다.

 

그만큼 영화의 모든 요소들 하나하나가 지루한 틈 없이 빠른 개연에, 모든 관객들이 큰소리로 웃을 만큼 재미있는 각출과 연출에 1600만 명이라는 관객수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아무 생각 없이 즐겁게 웃고 싶다면 이 영화를 보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 모든 역할 하나하나 다 매력적이며, 즐겁게 웃을 수 있는 요소들이 굉장히 많이 속해있다.

 

조금은 터무니없이 가장됐지만 좋은 메시지와, 풍부한 캐릭터를 간직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5명의 주연배우부터 주연과 같은 조연들의 높은 연기력이 밑바탕이 되어줘 이처럼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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