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출혈에 대해서, 반신마비에서 사망까지 이르는 무서운 질병

뇌출혈에 대해서, 반신마비에서 사망까지 이르는 무서운 질병

뇌출혈

 

 

 

뇌출혈은 우리 뇌 조직 안의 혈관이

터져서 뇌 손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두 개 내에 출혈이 있어 생기는 모든 변화를

말하는 것으로

출혈성 뇌졸중이라고도 합니다.

 

뇌경색에 비해 사망률이 비교적 높으며

젊은 사람들에게 발생하는 경향이 있고,

뇌경색에서 보이는 전조증상이 없이

급격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치료가 어려운 것이 특징입니다.

 

 

 

 

 

 

 

뇌출혈의 종류

 

<뇌실질 출혈>

뇌 조직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에서 발생하는 출혈로 가는 혈관이 장기간 혈압에 노출되면서 섬유화가 되고, 이는 혈관의 탄력성 저하로

이어져서 혈압의 갑작스러운 상승에 대응하지 못하고 터지게 되는 경우

 

<지주막하출혈>

뇌의 표면에 있는 혈관이 터져 혈액이 뇌와 두개골 사이의 공간에 고이게 되는 경우로

대부분 뇌동맥류(혈관꽈리)가 터지면서 발생

 

<경막하 출혈>

뇌의 표면에 위치한 혈관이 터져서 뇌를 가장 바깥쪽으로 덮고 있는 단단한 경막과 뇌 사이에 피가 고이는 경우로

대부분 외상에 의해 발생하나 자발성 출혈도 발생할 수 있음

 

 

 

 

꼭 알아두어야 할 뇌출혈 전조 증상

<두통>

가장 대표적인 뇌출혈 전조증상으로 단순한 두통이 아닌 극심한 고통이 동반됩니다.

머리가 빙빙 도는 것처럼 어지러움이 느껴지고, 두통 증상이 심해지면서 구토 증상까지 나타납니다.

 

<팔다리가 저림>

팔다리가 저린 느낌과 함께 안면마비 증상까지 올 수 있습니다.

저리는 느낌과 또는 갑자기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든다면 뇌출혈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급격한 의식저하>

뇌출혈은 수시간 내 점차 늘어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급격히 마비 증상이 악화되거나 혼수상태와 같이

의식 저하가 심재니는 경우에는 뇌출혈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언어장애>

말을 할 때 갑자기 술이 취한 것처럼 발음이 어눌해지거나 말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 뇌출혈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뇌출혈의 원인

그렇다면 이렇게 무서운 질병인 뇌출혈의 원인은 무엇이 있을까요?!

 

- 고혈압 : 고혈압이 원인이 되는 뇌출혈이 자발성 뇌출혈의 50%를 차지합니다.

- 그 외에 뇌동맥류, 혈관기형, 종양, 약물 등이 있습니다.

 

 

 

뇌출혈의 치료

-초기증상이 나타난 뒤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뇌출혈은 하루 중 혈압이 가장 높은 아침 시간에 주로 발병합니다.)

 

-발병 후 6시간 이내에 피가 멈추지만 환자의 30% 정도는 중증으로 발병하며 1시간 정도의 짧은 시간 내에 사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뇌출혈의 골든타임은 혈관이 터지고 난 뒤 3시간입니다.

(30분 이내 병원 도착하여 치료받는 경우 완치율이 90% 이상으로 올라갑니다.)

 

- 수술 치료가 원칙입니다.

전신상태로 수술이 어렵거나 출혈 부위가 큰 경우 수술이 어려운 위치라면 보존치료를 진행합니다.

(적당한 양의 수액과 배설기능유지, 전해질과 영양분 투여, 피부 및 폐의 합병증 방지, 체온조절,

두통개선, 불안한 마음 치료, 두개강내압 상승의 조절 등이 포함됩니다.)

 

 

 

뇌출혈 후유증 & 예방법

<후유증>

뇌출혈로 인한 한 달간의 상망률은 35~52% 내외라고 합니다. 이 중 30% 정도가 발생 후 이틀 내에 사망한다고 할 정도인데요.

후유증에 대한 대표적인 증상은 언어능력과 실행 능력의 상실이라고 합니다. 

 

- 기억력, 실행능력, 언어기능이 떨어지는 후유증은 발병 후 3개월간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뇌출혈 후유증 치료는 약물치료와 인지 재활치료를 꾸준히 하면서 지속적으로 치료하기

 

- 재활치료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음

 

 

<예방법>

- 고혈압으로 인한 발생은 혈압을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정용 혈압측정기를 이용해 매일 확인하며 조절하기)

 

- 뇌질환의 위험 인자인 심장질환, 흡연 등에 대한 예방 필요

 

-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정기적으로 검사하기 

 

- 식생활 (염분 과다섭취 X, 과도한 음주 X, 섬유소가 많은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 섭취하기, 달걀노른자와 명란 드으이 알 종류 식품 자제하기)

 

- 생활습관 (겨울철 실내외 급격한 온도 변화 주의하기, 비만인 고령자는 화장실과 목욕탕 등

급격한 기온변화 장소 특히나 주의하며 스트레스받지 않기, 그리고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운동 꾸준히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