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곱 생기는 원인과 증상 살펴보기
눈에 생기는
눈곱, 분비물
원인과 증상
눈곱은 안지라고도 하며
피부의 때와도 같은 생리적인 분비물입니다.
눈곱은 눈으로 들어온
먼지를 감싸서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을 하는데,
주요 성분으로는 눈물과 각막,
결막에서 떨어져 나온
늙은 세포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우리가 아침에 기상했을 때,
눈머리나 눈꼬리에 달라붙은
소량의 눈곱은 수면 시 정상적인
대사 활동이 일어나 생긴
노폐물이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과도한 눈곱과
분비물의 원인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자고 일어났을 때
눈곱이 많이 끼어요
* 눈을 자극하는 생활 습관
아침에 눈가에 낀 눈곱은
아주 정상적인 현상이지만
평소보다 지나치게 많은 눈곱이
끼어 있다면 눈을 자극하는
생활습관이 있었는지
점검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짧은 수면 시간,
수면 직전의 눈의 지나친 피로,
콘택트렌즈의 장시간 착용,
눈을 비비는 습관,
엎드린 수면 자세로 인해 눈이 눌린 경우가
있었는지 점검해 보며
틈틈이 눈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진료과 추천
-> 안과
평소에도 눈곱이
많이 끼는 편이에요
* 안구건조증
우리 몸은 평소 눈을 보호하기 위해
일정량의 눈물을 지속적으로 분비합니다.
그런데 안구건조증으로
이러한 눈물층 형성에 이상이 생기면
눈에 생기는 작은 자극들에
충분히 보호받지 못하기 때문에
농축된 눈물이 분비물과 섞여
끈적끈적한 눈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은 저녁에 휴식과 함께
눈 주변을 따뜻하게
찜질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필요시 인공 눈물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진료과 추천
-> 안과
황록색의 걸쭉한
고름 같은 눈곱이 끼어요
* 눈의 감염성 질환 (결막염 등)
결막염은 바이러스나 세균의 감염,
꽃가루 등의 알레르기,
점안액 부작용 등으로
사람들이 흔하게 겪는 결막의
염증성 질환입니다.
결막염이 생기면
안구의 흰자위가
분홍색이나 붉은색으로 변하며,
분비물로 인해 눈곱이
속눈썹에 눌어붙으며
눈의 가려움증과 통증이 지속됩니다.
결막염 외에도
이런 눈 또는 눈 주변 감염이 있을 때
눈의 가려움이나 통증, 충혈, 과도한 눈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눈의 감염성 질환으로 인한
눈곱이 의심되는 경우
빠르게 안과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유행성 결막염의 경우
전염이 매우 잘 되기 때문에
눈을 만지지 말고
세수나 점안액 투약 시
불가피하게 눈이나 주변을 만졌다면
다른 사람이나 물건에 접촉하지 말고,
손을 자주 씻어야 합니다.
수건 등을 함께 사용하지 말고,
안경을 사용한다면 안경 또한
잘 세척해야 합니다.
진료과 추천
-> 안과
그 밖의 원인으로는
황사, 미세먼지, 알레르기,
감기, 안검하수증, 비루관폐쇄 등
그 외 각막염 등 안질환을
볼 수 있습니다.
속눈썹 전체에 진득진득한 눈곱이
과도하게 발생한 경우,
황록색 고름을 동반하는 경우,
시각의 이상 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심각한 질환이 원인일 수 있기 때문에
즉시 안과에 방문하여
의학적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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