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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 색으로 알아보는 건강상태 

 

 

 

혀의 색 변화
원인과 증상


 

건강한 사람의 혀는 분홍색이며

약간의 흰 백태가 존재합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에 비해

또는 이전 상태에 비해

혀의 색이 비정상적으로 변화하거나

백태가 지나치게 많이 끼는 경우

몸의 건강 상태 변화를 

의심해 볼 수 있는 하나의 지표로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혀의 색 변화의 원인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 번 살펴볼까요?!

 

 


 

 

 

하얗게 이끼 같은 것이

혓바닥에 붙어 있어요

* 백태

 

 

혓바닥에 엷게 고루 낀 하얀 분비물을

'백태'라고 합니다.

 

백태는 입 안의 상피조직과 세포,

침, 박테리아, 음식물 찌꺼기 등이

혀 표면에 있는 '유두'라는 작은 돌기에

들러붙어 생깁니다.

 

 

백태는 입안이 마른 사람에게

잘 나타나는 특징이 있으나

특정한 병을 원인으로

발생하기도 하므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백태는 대개 이를 닦을 때

혀를 꼼꼼하게 닦지 ㅇ낳거나,

입으로 숨쉬기,

 입 마름, 흡연과 음주, 교정기 등의

자극으로 인해 발생하며

 

과도한 흡연이나 음주, 위염, 위암,

발열 등이 있을 때 

혀에 두껍게 낄 수 있습니다.

 

백태는 대부분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고, 구강 위생을

철저히 하면 사라지는데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통증과 불편감, 부어오르는 등의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진료과 추천

-> 치과, 내과, 가정의학과

 

 

 


 

혀가 딸기처럼 빨개졌어요

* 구강건조증, 연쇄상구균 감염

 

 

혀가 빨개지고, 반질반질한 경우

구강건조로 인한 설유두 위축 상태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혀는 정상적인 상태에서

설유두라는 미세한 돌기가 돌출되어 있는데

입안이 건조해지면 설유두가 위축되어

혀가 빨갛고 반질하게 변할 수 있습니다.

 

해당 증상에서 더 나아가

통증이 발생하면서 가라앉지 않으면

구강건조증, 당뇨병, 신장병,

셰그렌증후군, 약물부작용 등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의사의 진찰이 필요합니다.

 

 

그 외로 면역력이 약한

어린 아이에게 열과 함께 혀에

빨간 점이 생긴다면 연쇄상구균 감염으로

인한 '딸기 혀' 증상 일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혀에 하얀 곱이 낀

흰 딸기와 같은 모양을 띠다가

2~3일 정도 지난 후 혀에 

덮인 것이 벗겨지면서

붉은 딸기 모양이 됩니다.

 

해당 증상은 항생제로 조기치료가

가능합니다.

 

 

진료과 추천

-> 치과, 내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소아청소년과

 

 

 


 

혀에 까맣고, 얼룩덜룩한

부분이 생겼어요

* 구강 위생 불량,

진균 감염, 혈관종

 

 

혀가 까매지거나 얼룩덜룩해지면

내 몸에 큰일이 벌어진 것은 아닌지

덜컥 겁이 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혀 표면의

작은 돌기인 설유두가 늘어나

그 사이에 음식물 찌꺼기가 붙거나

진균이 퍼졌을 떄 혹은

설유두의 길이가 일정하지 않을 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한편 혀에 검붉은 보라색 병변이 보인다면

혈관종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혈관종은 크게 걱정하기 쉽지만

이 또한 대부분 양성 변병변으로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그대로 지켜보는 경우가 많으며

미용상 문제가 되거나

혀의 움직임에 제한이 생기면

제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외로 구강 건조, 구내염이나

점막의 염증, 영양소 부족,

스트레스, 장기간의 향균제 복용도

혀가 까매지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진료과 추천

-> 치과, 내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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