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직후 화장실 '식사 직후 배변 신호 원인'
안녕하세요
몀마입니다!
오늘은 여러분들과 함께
식사 직후 찾아오는
배변 신호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저 또한 한동안
식사를 마치자마자
배변 신호가 와서
건강에 이상이 있는 건
아닌지 걱정할 때가
있었는데요!
저와 같은 경험이 계신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시작합니다!!
식사 직후
변의 원인과 증상
식사를 하고 나면
곧장 화장실로 직행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마치 방금 먹은 음식이
곧바로 배설되는 것이 아닌가
염려되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먹은 음식이
소화와 흡수 과정을 거쳐
배설되기까지는
약 1~2일의 시간이 걸립니다.
우선 음식물이 입으로 들어가면
침과 섞여 분쇄, 혼합되어
식도로 넘어갑니다.
식도는 근육운동을 통해서
음식물을 위로 내려보내며,
약 30초 후 음식물이 위에 도착하면
위액이 분비되어
음식물이 액체 상태에 가까워질 때까지
소화되는데 이때 걸리는 시간만
약 4~6시간 정도라고 합니다.
따라서
식사 후 바로 느껴지는
배변 신호는
방금 먹은 음식이 소화돼 보내는
신호가 아니라
어제, 그제 먹은 음식이
보내는 신호인 것입니다.
식사 직후
배변의 원인
식사를 하고 나면
대변을 보고 싶어 져요
* 정상적인
위 대장 반사
식사 직후 대변을 보게 되는
가장 큰 원인은
위 대장 반사입니다.
위 대장 반사란
식사 후 대장 운동이
활발해지는 정상적인 생리 반사로
식사 후 위장에
음식물이 들어오면
위의 자극으로 인해
분비되는 가스트린, 콜레시스토키닌,
프로스타글란딘과 같은 호르몬들이
대장의 수축 운동을 유발하여
강한 변의가 느껴지게 됩니다.
위 대장 반사는
보통 약 90분 이상
지속되는 경향을 보이며,
증상의 강도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어
어떤 사람에게는 경미하게,
강렬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변의 상태가
정상일 경우에는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음식을 먹었을 때
곧바로 배에서 소리가 나고,
설사가 자주 나요
* 과민성 대장 증후군 &
특정 음식에 대한 불내증
식사 후 변의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나,
특정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
불내증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대장의 예민도가 높아녀
만성적인 복통, 복부 팽만감,
설사, 변비가 초래되는
질환으로
대체로 젊은 연령층에
발생하는 비율이 높고
최근에는
그 발생 비율이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 원인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지만,
일반적으로는
정신적 스트레스와 세균성 장염,
과음, 자극적인 음식,
불규칙한 식습관 등을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유당불내증, 글루텐 불내증 등
유제품이나 밀가루 등
특정 음식을 잘 소화하지
못하는 체질인 경우에
식후 복부 불편감과 함께
설사와 같은 과도한 배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진료과 추천
내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평소에는 대변을
보기 어려운데,
밥을 먹고 난 이후
토끼똥 같은 변을
조금씩 보게 돼요
*이완성 변비
일반적으로 변을 잘 보지
못하는 것이 변비의 증상이지만,
이완성 변비가 있는 사람은
식후에 일시적인
변의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완성 변비를 겪는 환자의 장은
연동 운동이 약해서
변을 밀어낼 힘이 없는 상태로
이 경우 음식을 먹으면
섭취한 음식의 압력에 의해
기존에 오랫동안 쌓여 있는
변이 밀려 나오게 되므로
식후에 유독 변의를 느끼게 됩니다.
대변이 대장 내에 오랫동안
머물러 있게 되므로
변의 형태는 수분이 적은
토끼똥과 같은 어두운 색을
띄고 있으며
장 운동성이 저하되어
복통보다는
복부 팽만 증상이 동반되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이완성 변비는
장근육이 약한 노인층에 나타나는
질환이었으나,
요즘에는 스트레스나
과도한 다이어트, 반복적인
변비약 남용으로 인해
젊은 연령대에서도
흔히 나타나곤 합니다.
이완성 변비는
변비약이 잘 듣지 않는
편이기 때문에
장의 운동성을 회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유산균을 섭취하고,
복근 운동과 함께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진료과 추천
내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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