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한 사람들에게 위로되는 글
안녕하세요 몀마입니다.
오늘은 이별한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작은 위로라도 되고자
힘이 되는 글귀 몇 가지를
가져왔습니다
아픔 모두가 해결되진 않겠지만
잠시나마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놓아야 할 것들에는 미련을 품고
해야 할 것들에는 소홀한 밤이다.
그냥 가끔 아쉬워해줬으면 좋겠다.
그때의 나를, 그때의 우리를
그리고 조금 궁금해했으면 좋겠다.
지금의 나를.
인연이 아니었구나, 하고 넘어가기에는
너와의 만남은 한순간에 내려놓을 만큼
작은 일이 아니었던 거야.
몇 번을 돌아와서도 늘 서로이길 기도했고,
내 마지막 날에 내 손을 잡아줄 사람이
너일 거라고 철썩 같이 믿어왔는데
떠나는 게 쉬울 리가 있겠어?
괜찮으니까 뒤돌아보지 말고 떠나라고
마음에도 없는 소리 뱉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사랑이었잖아 우리. 그만큼 애틋했고.
그러니 이번 우리 이별도 사랑의 한 부분이었다면 좋겠다.
결국 이럴 줄 알았다면서 나를 품에 안아주는 게
또 한 번 너였다면 좋겠다.
나를 처음 웃게 했던 그는
나를 가장 많이 울게 했다.
숨 참는다고 멎으면 사람이었겠나
잊겠단 그 말로 잊히면 사랑이었겠나
감정 낭비
고작 몇 번의 계절이 지나고 나면 얼굴조차 기억나지 않을
사람들 때문에 너무 많이 상처받고 고민하지 말아요
때로 놓을 사람은 놓을 줄도 알아야 내 사람들에게
더 많은 자리를 내어 줄 수 있으니.
지금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의 절반은 다음 이 계절
내 곁에 남지 않을 사람이라는 것을 기억하세요.
휴식
어쩌면 아무도 만나지 않는 것이
인간관계로 지친 나에게
가장 큰 휴식일 수 있습니다.
나는 늘 우리가 있었던 곳에 서 있을게
언제든지 다시 돌아오면 웃으며 반겨줄게
그러니 그날처럼 다시 와
처음 사랑하는 것처럼 사무치게 사랑할 테니.
다짐
진심이라고 다 보여 주지 말고
사람을 너무 믿지 말고
나를 희생하면서까지 남을 배려하지 말고
사사로운 감정들에 흔들리지 말고.
우리 다음 생에는 사랑하지 말자
어떠한 인연도 되지 말고
남남으로 남자.
서로 상처 주고
아프게 하지 말자.
짧은 사랑을 했으나.
오랜 이별을 겪는 중이다.
이제 천년만년 우리 곁에 있기로 했던
너의 꿈은 접어두자.
너의 모습은 영원히 가슴속에 남겨둘게.
사랑해도 되는 걸까, 하고 생각했어.
그래서 차마 말할 수 없었던 것 같아.
그래도 언젠가 기회가 온다면 말하고 싶어.
너를 참 좋아했고, 여전히 너를 좋아하고 있다고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넘어가는 일은
네 허락이 필요한 일이어서
그 문턱에 서서 매일 그 너머만 바라보고 있었다고.
너만 있으면 행복할 줄 알았다.
너만 없으면 후련할 줄 알았고.
그 사람은 배려를 받는 것에 익숙한 사람이었고,
나는 습관적으로 남에게 배려하는 사람이었다.
우리는 섞이지 못했다.
그 사람은 갈수록 가만히 누렸으며
나는 무리하면서까지 퍼다 주었다.
나의 배려는 그 사람에게 필수조건이 되어갔다.
나는 그걸 다 알고도
또 무언가를 건네고, 양보했다.
흔적
온 줄도 몰랐는데
모기 한 마리가 팔 위에 앉았다.
반사적으로 내리쳤다.
도망쳤던가 죽었던가 하여간
앉았던 자리 살이 간질거리며 부풀어 올랐다.
물린 자국이 그 작은 몸집의 몇십 배는 되겠다
손가락으로 긁적거리다가 손톱으로 꼭꼭 누르다가
물린 팔뚝을 가만히 바라본다.
당연하지 않은가
한 존재의 흔적이 이만큼도 안 될 수 있으랴
우리는 서로에게 예쁜 흉터가 되진 못 하겠구나
당신 참 못생긴 상처구나.
너 웃는 게 참 예뻤는데
이젠 자다 깨면 떠오르는 얼굴이 됐구나
우리 정말 멀구나
내가 너를 사랑했을 때
너는 이미 숨져 있었고
네가 나를 사랑했을 때
나는 이미 숨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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