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만 스쳐도 통증이 느껴지는 통풍, 통풍의 원인과 증상

바람만 스쳐도 통증이 느껴지는 통풍, 통풍의 원인과 증상

 

바람만 스쳐도 아파요
'통풍'에 대해서

 

 

 

 

 

통풍이란?

통풍은 혈액 속 요산 수치가 높아져서 관절이나 여러 조직에 결정형태로 쌓이게 되고, 

그로 인해 염증 반응을 일으켜 심한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 * 요산 : 단백질 중 하나인 '퓨린'의 대사산물로, 혈액과 체액, 관절액 내에서 요산염의 형태로 존재)

 

 

 

 

통풍의 증상

무증상 고요 산혈증 > 급성 통풍성 관절염 > 간헐기 통풍 > 만성 결절성 통풍

등의 전형적인 4단계를 거치는게 통풍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 무증상 고요 산혈증

혈청 요산의 농도는 증가되어 있지만 증상은 아직 나타나지 않은 상태.

고요 산혈증이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의 평생 동안 증상이 없다.

 

 

*급성 통풍성 관절염

고요산혈증이 지난 후 첫 번째 통풍발작이 나타나거나 콩팥돌증이 발생한다.

통풍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매우 고통스러운 관절염의 급성 발작으로 침범된 관절은 수 시간 이내에

뜨거워지고, 붉게 변하며 부어오르고, 극심한 통증이 발생함

 

 

* 간헐기 통풍

통풍발작 사이의 증상이 없는 기간으로 대부분의 환자들은

6개월에서 2년 사이에 두 번째 발작을 경험하게 된다.

 

 

*만성 결절성 통풍

통증이 없는 간헐기를 지나 만성 결정성 통풍의 시기가 되면 다른 종류의 관절염과 유사하다. 

통풍결절은 귓바퀴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되며 손가락, 손, 발가락, 발목, 무릎 등에

비대칭적이고 울퉁불퉁한 덩어리를 형성

관절의 광범위한 손상과 함께 피부 밑에 큰 결절이 생성되어 손과 발이 괴상한 형태로 변한다.

 

 

 

 

통풍의 원인

혈중 요산 과다, 고요 산혈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통풍은 나이가 많을수록, 그리고 혈중 요산 농도가 높을수록

발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체중 증가는 고요산혈증과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통풍은 주로 여성보다 남성에서 발생되는데 남성은 콩팥에서의 요산 제거 능력이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며 여성은

폐경 이전까지는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요산 제거 능력이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통풍 치료

통풍의 각 단계마다 조금씩 다른 치료법을 살펴보겠습니다.

 

<무증상 고요 산혈증>

통풍성 관절염, 콩팥돌증 등이 동반되지 않은 무진상 고요 산혈증은 정해진 원칙보다 의사의 판단에 의해 시행합니다.

비만, 고지질혈증, 알코올 중독, 고혈압 등과 관련한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급성 통풍성 관절염>

약물 치료가 효과적이며 치료를 빨리 시작하면 빠르고, 효과적으로 증상이 호전됩니다.

통풍발작이 나타나면 즉시 약물 투여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헐기 통풍>

소량의 콜히친을 매일 복용하면 급성 통풍발작을 매우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콜히친의 예방적 사용은 급성 염증반응을 멈추게 할 수는 있지만 조직 내에 쌓인 요산결정은 제거하지 못합니다.

-> 급성 통증과 같은 경고 증상 없이 연골과 뼈의 파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성 결절성 통풍>

항고요 산혈증 약물을 이용하여 고요 산혈증을 조절하면 요산이 조직에 침착되는 것을 예방하고

혈중 요산 농도를 정상화할 수 있습니다. 요산억제제와 요산배설촉진제를 주요 사용하 빈다.

 

 

이 외에 통풍 예방방법으로는 적절한 약물을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 예방적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체중조절과 절주, 과식 자제 등은 통풍발작을 예방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