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토와 함께 피가 날 때 어떻게 해야 할까?!
구토와 함께 피가 나올 때
토혈의 원인과 증상
살펴보기
토혈은
식도, 위, 십이지장 등
상부 위장관에서 발생한 출혈이
구토 증상과 함께 입으로 역류하는
증상을 말합니다.
입안의 출혈이나
코피가 입으로 넘어온 경우,
호흡기계 출혈인 객혈은
토혈 증상으로 볼 수 없어
정확한 감별진단이 필요합니다.
토혈은 보통 선명한 붉은색이지만,
위장관의 산과 효소에 의해서
변화되어 갈색이나 커피색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토혈의 원인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오늘 몀마와 함께 살펴볼 건강정보의 주제는
바로 구토와 함께 피가 나올 때의
원인과 증상 살펴보기입니다!
신물 올라옴, 속 쓰림,
명치 쪽의 통증과 함께 피를 토했어요
* 역류성 식도염,
소화성 궤양
상부 위장관계의 출혈은
50% ~ 70% 정도가
위, 식도의 염증 또는
소화성 궤양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일 경우 주로
신물 올라옴, 속 쓰림 등과 함께
소량의 피를 토하는 증상으로
함께 나타나며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등
소화성 궤양이 경우 토혈의 양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심한 궤양으로
위벽이 뚫리는 천공이
발생할 경우 발열, 오한, 심한 복통과 함께
다량의 토혈을 하게 되며
빠른 의학적 처치가 필요한
응급 상황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이나
소화성 궤양의 경우
소화기 내과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위급 상황일 경우 응급실 이송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진료과 추천
-> 내과(소화기내과), 응급실
술을 마시고 구토 중에
갑자기 피를 토했어요
* 말로리-바이스 증후군
심한 구역, 구토에 의해
식도의 하부나 위와 식도가
연결되는 접합부의 점막에 상처가 나서
토혈을 하는 증상을
말로리-바이러스 증후군
이라고 합니다.
말로리-바이스 증후군은
전체 토혈 증상의
약 5~8% 정도에 해당되며
음주와 구토가 잦은 알코올 중독자,
심한 입덧을 하는 임산부에서
주로 나타나곤 합니다.
대부분은 자연적으로 회복되기도 하지만
토혈의 빈도가 높거나,
출혈이 지속적으로 일어날 경우
내시경을 통해 치료하기도 합니다.
진료과 추천
-> 내과(소화기내과), 응급실
간염, 간경변 환자인데
갑자기 대량의 피를 토했어요
* 위식도 점맥류
토혈 증상의 10~20% 정도는
위식도 점맥류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위식도 점맥류는
만성 간염, 간경변증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발생하며
간세포가 딱딱하게 굳어지며
간문맥이라는 혈관을 막아
혈액이 위 또는 식도의 혈관으로 우회하면서
혈류량이 증가하게 되고,
이런 혈관이 파열되는 경우
대량의 출혈이 발생하게 됩니다.
위식도 점맥류는
평소에는 증상이 없으나
갑작스러운 혈관의 파열로
순간적으로 대량의 피를 토하게 되며,
응급실 이송이 지체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응급 상황입니다.
간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간경변으로 발전하기 않도록
내과에서 꾸준히 진료를 받아야 하고,
간경변증 환자가 토혈을 할 경우
즉시 응급실로 내원해야 합니다.
진료과 추천
-> 내과(소화기내과), 응급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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