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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 증상  '흡연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

 

 

국민건강 영양조사에 따르면

국내 성인 인구의 4명 중 1명이

흡연자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담배와 담배 연기는

벤젠, 비소 등

무려 69가지의 발암 물질을 비롯해, 

니코틴, 아세트산, 카테콜, 아세톤 등

4000종이 넘는 독성, 유해 물질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흡연이 몸에 나쁘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폐암 정도를 제외하면

흡연으로 인해 실제로

몸에 어떤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흡연으로 인한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흡연으로 인해
몸에 나타나는 증상

 

 

 

 

"장시간 회의, 비행기 탑승 등

담배를 피지 못하는 상황에

짜증과 집중력이 흐려져요"

 

*니코틴 금단증상

 

 

담배가 해로운 것을 알지만

끊기 힘든 것도

바로 니코틴으로 인한

금단 증상 때문입니다.

 

담배 연기에 포함된 니코틴은

폐의 혈관을 통해

빠르게 흡수되어

10~15초 이내에

뇌에 신속하게 도달되어

뇌를 자극하여 만족감을 주고,

체내에서 약 2시간 이내에

분해되어 사라집니다.

 

니코틴은 각성 효과와 함께

불안 해소와 즐거움을 주어

스트레스가 풀리고

작업 수행 능력이 향상되는 것처럼

느끼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간의 흡연 시

우리 몸은 점차 니코틴에 대한

내성을 갖게 되어

더 많은 양의 흡연을 하게 되고

강한 의존성과 중독성을 유발합니다.

 

금단 증상이라고 하면

금연을 해야만 생기는 것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이미 니코틴에 의존성을 갖게 된 몸은

니코틴이 몸에서 분해되어 사라지는

2시간 이내부터

금단증상을 나타내기 때문에

흡연자들은 하루에도 몇 번씩

니코틴 금단 증상에

시달리게 됩니다.

 

이러한 금단 증상은

불면증, 피로감, 긴장,

두통, 기침, 가래, 집중력 저하

등으로 나타나며

 

특히 담배에 대한 의존성이 높은 사람,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담배를 피우는 사람에게

심하게 나타납니다.

 

담배가 나의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고,

집중력을 높여 주는 것이 아니라

 

니코틴의 섭취로

니코틴 금단 증상이

일시적으로 해소되는 것에

지나지 않으므로

 

짜증, 불안, 집중력 저하와 같은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면

금연이 근본적인

해결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진료과 추천

내과, 가정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보건소

 

 


 

 

 

"쉽게 숨이차고

평소에도 지속적인

기침과 가래 증상이 있어요"

 

*호흡기 질환

(만성 폐쇄성 폐질환)

 

 

 

흡연으로 인해 발생하는

폐질환 중

가장 흔한 것은

폐기종과 만성기관지염으로

보통 이 둘을 합쳐

만성폐쇄성 폐질환이라고 합니다.

 

평소 쉽게 숨이 차거나,

가슴에서 쌕쌕거리는 소리가 난다면

만성폐쇄성 폐질환을

의심할 수 있으며

 

특히 흡연이 지속될 경우

비정상적인 염증 반응으로

폐의 기능이 급속도로 감소하게 됩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치료는

상당히 어려운 편으로흡연자가

금연을 하면일정 부분 폐활량이 돌아오게 되지만

 

이미 손상된 폐조직 자체를정상으로

되돌릴 수는 없기에조기에

금연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폐암의 발병 확률을크게 높이게 됩니다.

 

 

 

 

 

진료과 추천

내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고지혈증&고혈압이 있는

흡연자입니다.

최근 손발이 차고 저리며

뒷목 당김, 근육통이 느껴져요"

 

*심혈관 질환

(동맥경화증)

 

 

 

흡연 시 우리 몸에 흡수되는

타르와 일산화탄소는

동맥 내벽에 장기적인 손상을 입히고,

염증 반응을 일으켜

 

동맥 내에 끈적끈적한 플라크를 형성해

혈관을 막아 동맥경화증의 원인이 됩니다.

 

동맥경화증은 어느 정도까지는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다가

동맥벽이 일정 수준 이상 높아져

말초 부위 혈류가 감소하여야

비로소 증상이 느끼게 되며

발생 부위에 따라

뇌졸중, 심근경색, 협심증 

등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와 같이

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다른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라면

흡연이 이들 질환과 함께 더욱 시너지를 일으켜

혈관 건강이 빠르게 나빠져

심뇌혈관 질환의 발병률이

크게 높아집니다.

 

따라서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환자는

평소 건강한 식습관 유지 및

지속적인 운동이 중요하며

흡연자일 경우 반드시

금연을 통해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낮춰야 합니다.

 

 

 

진료과 추천

내과(호흡기내과), 가정의학과

 

 

 


 

 

"최근 기침, 피 섞인 가래,

객혈,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났어요"

*암 

(폐암을 비롯한 각종 암)

 

 

 

담배에는 무려 69가지의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으며

그중 20여 종은

A급 발암물질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담배를 피울 때 발생하는 연기와

직접적으로 접촉되는

구강, 후두, 식도, 폐 등 호흡기관은

암 및 각종 질환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어 있는 셈이며

호흡기관 이외에도 혈액에 흡수된

이들 발암물질들이

위, 간, 방광, 자궁경부에 작용하여

암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특히 폐암은

그 발생 원인 90%가 흡연이며

생존율이 10~13% 일 정도로

예후가 좋지 않은 암입니다.

 

 

 

진료과 추천

내과, 건강검진센터, 암병원(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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