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단현상 살펴보기, 금단현상 극복방법

금단현상 살펴보기, 금단현상 극복 방법

 

금단증상의 원인은?!

 

매년 새해가 되면

사람들이 가장 많이

결심하는 것들 중 하나가

바로 금연입니다.

 

그러나

야심 차게 시작한 금연이,

작심삼일도

이어지기 힘든 이유는

금연 이틀째에 가장 극심해지는

이 금단증상 때문일 것입니다.

 

금연 결심을 매번 흔들리고

무너지게 만드는 금단 증상,

어떤 증상들이

왜 생기며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금단증상의 원인

살펴보기

 

 

 

담배를 안 피우니

짜증이 나고 집중도 잘 안돼요

 

*강한 흡연욕구(니코틴 갈망)

집중력 저하

짜증, 불안, 분노

 

 

 

금연을 시작하면

가장 먼저 겪게 되는 금연증상이

바로 짜증이나 불안,

집중력 저하와 같은

심리적 증상입니다.

 

실제로 본격적인 금연을

시작하지 않더라도,

흡연자가 약 1~2시간만

흡연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면

이러한 금단 증상이 시작됩니다.

 

흡연자의 경우,

니코틴이 즐거움을 느끼는

뇌의 도파인 중추를 자극하여

의존성을 생기게 해 둔

상태이기 때문에

 

니코틴 공급이 중단되면

즐거움을 쉽게 느낄 수 없고,

짜증이 나며, 불안하고

신경이 과민해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심리적 금단 증상은

금연 이틀째에 가장 심하다

가 수 일간 지속되며

비교적 빠르게 사라집니다.

 

금연을 시작하는 초기 단계에는

다른 스트레스를 덜 받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금단증상 조절에 도움이 되는

금연 약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산책을 하거나

심호흡, 운동 등을 통해

이러한 초기 금단 증상을

경감시킬 수 있습니다.

 

 

 

진료과 추천

내과, 가정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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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것이 당기고

체중이 늘었어요

 

*배고픔, 공복감

체중 증가

 

 

 

담배를 끊고 나서

자주 배고픔을 느끼고

식욕이 증가하며

살이 쪘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비만도 흡연만큼이나

몸에 나쁘지 않을까 걱정을 하거나,

또는

이를 핑계로 금연을 하지 않겠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담배를 피우던 사람이 담배를 끊으면

혀의 미각과 같은

몸의 미세한 기능들이 회복되면서

음식을 맛있게 느끼고

니코틴의 금단 증상으로 인한

초조함, 불안, 허전함을

먹는 것으로 보상하려는

심리가 생기면서

간식이나 군것질이 늘어나게 되며

살이 찌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변화 또한

금연에 몸이 적응하면서

수 일 내에 식사 패턴이

평소처럼 회복이 되고

체중도 다시 자연히 줄게 됩니다.

 

칼로리가 낮은 스낵, 채소 스틱,

물, 음료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되며

 

적당한 운동이나 야외 활동도

금연 후 체중 관리에 좋습니다.

 

 

 

진료과 추천

내과, 가정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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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침, 가래가 더 나와요

 

*기침, 가래

 

 

기침이나 가래와 같은

호흡기 증상 때문에

담배를 끊었는데 좋아지기는 커녕

기침, 가래가 더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호흡기 건강이

나빠지는 것이 아니라

폐와 기관지의 이물질을 청소하는

'섬모'라는 구조들이

회복되면서 나타나는

신체의 자정 작용이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폐와 기관지 안에는

수많은 성모들이 운동하며

호흡기 내로 들어온

먼지, 세균, 이물질 등을

점액과 함께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하는데

이것이 바로 가래입니다.

 

가래가 일정량 이상 생성되면

기침반사를 자극하게 되어

기침, 재채기를 통해 입 밖으로

배출하게 되는 것이지요.

 

반복된 흡연 시

이러한 호흡기의 섬모들이 손상되어

이물질이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하고

안에 정체되어 있던 것이

섬모 조직들이 회복되면서

빠져나오기 시작하는 것으로

이때 나오는 가래 등은

삼키지 말고 최대한 많이 뱉어 내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기침, 가래 역시

일시적으로 증가했다가 쌓여있던 것들이

어느 정도 배출되고 나서

자연스럽게 줄어들기 때문에

따로 약물 치료 등으로

가라앉힐 필요는 없습니다.

물을 많이 마시면

가래의 배출이 더 원활해져

불편감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