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일본애니메이션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
감독 : 쿠로야나기 토시마사
주연 : 시마자키 노부나가, 사이토 소마, 한 메구미, 스즈키 마리카
장르 : 청춘, 드라마, 순정 (러닝타임 103분)
개봉 : 2021년 4월 8일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
누군가는 순정만화에 나오는 주인공과 같은 애틋하고, 울고 웃고 뜨거운 사랑을 꿈꾼다. 누군가에게는 말못할 사랑이 있는 반면 누군가에게는 이루어지지 못할 사랑이 있고, 소극적인 성격 탓에 사랑조차 시도하지 못하는 사람 또한 있기 마련이다.
네 사람의 감정이 얽히고 섥혀 복잡하게 되며 서로간의 짝사랑이 엇갈리게 되고, 네번의 고백이 건네어 지는데 그애를 좋아하는 너를 좋아해도 될까?
등장인물
*야마모토 아카리 : 그 누구보다 밝고, 시원한 성격을 가진 여학생으로 다른 주인공 유나와 같은 맨션으로 이사 온 친구인 아카리는 유나가 카즈오미와 살갑게 대화를 나누는 것을 발견하고 유나가 사랑하는 순정만화와 같은 이야기 전개를 아주 살짝 기대하게 되지만 유나와 카즈오미 둘다 연애 감정은 절대 가지고 있지 않는 다는 것을 알게 되어 실망한다.
*이치하라 유나 : 첫사랑의 상대는 그램책 속에 나올 법한 왕자에서 순정 만화에 나오는 것과 같은 연애를 동경하고 있는 여학생으로 소극적이고 느린 성격인 자신 스스로에게 자신없어 하는 모습이 보인다. 사람과 말을 할 때에도 눈을 보지 못하고 땅을 바라보며 대화를 한다.
유나는 자신과 가치관이 다른 아카리에 처음에는 머뭇거리지만 점점 시간을 가지며 우정을 다지게 된다. 또한 첫사랑의 왕자님과 같은 '리오'에게 신경이 쓰이지만 '나 따위'라는 생각을 하며 엄청난 자존감이 낮은 생각과 부정적인 사고에서 비롯한 생각때문에 '리오'를 밀어낸다.
*이누이 카즈오미 : 유나와 같은 아파트에 사는 어렸을 적부터 함께 놀던 소꿉 친구인 카즈오미는 유나와는 유일하게 무엇이든지 나누며 이야기 하며 지내온 친구로서 아카리를 통해서도 리오와 절친이 되기도 한다.
*야마모토 리오 : 아카리와 동갑내기로 배다른 동생인 야마모토 리오는 잘생긴 남학생으로 여자들에게 인기가 굉장히 많다. 과거에 한번 연애 감정을 품은 상대가 있었는데 그게 하필 부모님의 재혼으로 인해 누나가 되버린 아카리였다. 결국 감정은 그대로 가진 채 고백은 하지 못하고 남매가 되어버렸다.
명대사
"다 지나고 나서 자기가 포기한 이유를 찾는 건 다들 잘하지."
"그게 아무도 상처받지 않을 방법이었어"
"고백을 안하는 거랑 못하는 거랑은 다른 거야"
관람객 감상평
밍밍 - 진짜.. 순정영화 잘 안보는데 너무 기분도 좋아지는건 처음.. 연애하고 싶다. 리오 잘생겼어 유나도 귀엽고..
현이다아 - 이런느낌의 영화를 찾고 있었는데.. 보니까 확실히 기분이 나도 덩달아 좋아진다. 간질간질거리면서 조금은 서툰 성장을 너무 잘 표현한 것 같아서 너무 재밌었어요! 가끔씩 혼자서 마음이 복잡할 때 봐도 재밌을 것 같네용 완전 힐링된 것 같습니다!
푱콩 - 리오도 좋지만 아가츠마.. 찌통! 만화를 영화로 만들어서 그런지 원작에서 리오와 유나의 꽁냥거리는 장면이 별로 없어서 아쉬웠지만 너무 재밌었고 마지막 엔딩 크레딧에 노래도 너무 좋아서 끝까지 들었어요
주제곡
BUMP OF CHICKEN - Grav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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