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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음악 감성 애니메이션 '피아노의 숲'

영화 애니메이션 '피아노의 숲'

감독 : 코지마 마사유키

주연 : 우에토 아야, 카미키 류노스케

장르 : 애니메이션, 판타지, 드라마 (러닝타임 100분)

개봉 : 2008년 10월 30일 개봉(2015년 12월 17일, 2020년 7월 2일 재개봉)

 

 

 

 

 

 

피아노의 숲

숲 속에 한적한 곳에 버려져있는 피아노, 그 피아노가 유일한 친구인 주인공 '카이'이다. 따로 누군가에게 피아노 레슨을 받은 적이 없는 카이지만 자신만의 특별한 연주로 쉽게 얻을 수 없는 특출 난 재능을 가진 아이이다.

 

그러던 어느날 '슈헤이'라는 친구가 동경에서 전학을 왔다. 그 친구가 자신과 같이 피아노를 연주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카이'는 '슈헤이'를 피아노가 있는 숲의 한적한 곳으로 데리고 간다.

 

피아노의 천재 '카이', 꾸준한 연습을 통해 실력을 쌓아온 '슈헤이' 서로 닮은 듯 많이 다른 모습의 두 소년은 '피아노'라는 한 매개체로 인해 더욱더 가까워진다.

 

 

 

 

 

 

등장인물(주인공 제외)

*아마미야 요우이치로

치유의 피아니스트 라고 불릴 정도로 유명한 피아노 연주자이자 주인공 슈헤이의 아버지로 나온다. 작품 속에서 일본에서 제일 유명한 현역 피아니스트이자 매번 열리는 공연마다 만석의 역사를 이루기로 유명하다.

 

*아지노 소스케

어렸을 적의 카이의 재능을 알아주었던 인물로 카이를 피아니스트로 이끌어준 사람이다. 아지노 소스케는 과거에 뛰어난 피아니스트로 유명했지만 교통사고로 인해 약혼자도 잃고, 피아니스트로서의 실력 또한 잃어버렸다.

 

 

 

 

 

 

*마루야마 타카코

카이의 피아노 연주에 많은 자극을 받은 인물로 초반 피아노 대회 콩쿠르에서의 등징과 함께 카이에 대한 집착 아닌 집착하는 모습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평점, 그리고 감상평

애니메이션 '피아노의 숲'은 관람객 평점 총 8.71 점수를 받았다. 가장 높은 공감을 얻은 감상평 위주로 말하자면

 

(1) 음악, 스토리, 영상... 꼭 다시 보고픈 영화!

(2) 드디어 만화도 완결이되고^^ 스토리와, 음악 모두 마음에 드는 좋은 작품입니다.

(3) 자신만의 모차르트를 찾은 카이도, 열심히 노력하고 승패를 인장한 아마미야도 모두 멋졌던 영화

 

 

명대사

"생각하는거야, 네가 제일 마음 놓이는 장소를! 이미지 하는 거야. 지금 네가 거기 있다고. 눈앞에는 피아노 그리고 너랑 피아노뿐"

 

"너의 적은 너 자신이란걸 명심해."

 

"너의 라이벌은 모차르트가 아닌 바로 너 자신이야!"

 

"노력하기보단 즐겨야 해"

 

"만약 내가 널 만나지 못했으면 난 분명히 피아노를 싫어하게 됐겠지"

 

"카이의 연주는 가치를 매길 수 없죠.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내 피아노는 누구보다 내가 제일 잘 알아"

 

 

여담

한국의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쇼팽 콩쿠르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그야말로 현실의 피아노의 숲이라며 이슈가 되었던 적이 있다. 초기에 조성진이 이 영화의 주인공 '카이'처럼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것과 같이 헛소문이 퍼지기도 했다.

 

애니메이션 '피아노의 숲'에서 아지노 소스케의 피아노 연주 장면을 담당했던 '소리타 쿄헤이'는 실제로 2021년 10월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2위로 입상했다. 이는 1970년 2위로 입상했던 일본인 역대 최고의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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