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냄새 원인과 증상 살펴보기
입에서 냄새가 나요!
구취의 원인과 증상
살펴보기
입에서 냄새가 나는 증상인 구취는
스스로 깨닫는 경우는
10명 중 1명 정도로 매우 적으며
다른 사람들의 반응으로 인해
비로소 의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별히 심한 입 냄새는
주위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줄 뿐 아니라
그중 약 60% 정도는
의학적 대처가 필요한 병이
숨어 있는 경우이므로,
입냄새가 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
원인을 알아내는 것이
분명히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구취의 원인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입이 마르고, 입냄새가 나요
* 침 분비량 감소,
구강 내 세균 증식
입 냄새의 원인 중
70%는 오염된 혀나 치아에서
세균이 만들어내는 성분 때문입니다.
입 안에 있는 형기성 균이
만들어내는 휘발성 유황산화물이
그 원인 물질로,
보통 때는 정상적으로 분비되는 침이
이런 균을 억제하고, 원인 물질을
씻어내는 작용을 하지만
수면, 스트레스, 구강 호흡으로 인해
침이 적게 분비되거나 마르면
혐기성 균과 유황상 화물의 증가로
입냄새가 심해지기도 합니다.
침 분비가 적어지는
아침시간과 공복일 때, 긴장했을 경우에는
평소 입 냄새가 없는 사람도
일시적으로 냄새가 날 수 있으며
침 분비가 감소하여 입이 마르는 구강 건조증과
구강건조증을 일으킬 수 있는
자가 면역 질환이 있을 경우에도
입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진료과 추천
-> 내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치과
마늘을 먹거나, 술을 마신 뒤
입냄새가 나요
* 음식, 기호품으로 인한 냄새
마늘을 먹은 뒤
입에서 냄새가 나는 것은
마늘의 일리신이라는 성분이
입 안과 위장에 남아있거나,
위에서 흡수된 알리신이 몸에서 분해되어
알릴 메캅탄이라는 물질이 되어
혈액을 타고 돌다가,
폐에서 날숨을 통해 빠져나올 때
냄새가 나게 됩니다.
마늘 외에도 양파, 파, 부추, 육류 섭취 시
구취가 날 수 있습니다.
술을 마셨을 경우에도
몸에 흡수된 알코올이 분해되어 생긴
아세트 알데히드라는 성분이
피부, 폐를 통해 밖으로 배출되면서
특이한 냄새가 나기도 하며
그 외 흡연자의 경우
담배 성분이 피부, 입안, 폐, 기관지 속에
남아있다가 숨을 쉴 때마다
냄새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당뇨 환자인데
특이한 입 냄새가 나요
* 당뇨병 (케톤산증)
당뇨병 환자에게서는
특징적인 아세톤 냄새나
연한 과일 향 같은
입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인슐린에 인해 포도당이 대사와 활용이
정상적으로 일어나지 못하기 때문에
몸이 당 대신 지방산을 분해하여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이때 생기는 아세톤이나
케톤체와 같은 대사산물들이
날숨으로 배출되면서
시큼하면서 단내가 섞인
입 냄새가 나게 됩니다.
당뇨 환자 외에도
오랜 시간 식사를 거르거나,
탄수화물이나 당질이 극도로
제한된 식사를 하는 경우에도
동일하게 지방 대사가 일어나면서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과도한 지방 대사가
지속되는 경우
식욕부진, 오심, 구토, 복통이
동반되는 대사성 산증(케톤산증)이 생기고,
심한 경우 혼수상태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진료과 추천
-> 내과, 가정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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